[ JMS / 정명석 목사의 설교 ] 담대해라(자를 것을 자르고 담대해라) [ 여호수아 1장 9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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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장 9절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담대하라는 말은
가나안 복지를 정복한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그때의 상황을 보면
여호수아의 대적, 여호수아와 겨루는 여리고 성 사람들이
여호수아의 군대보다 훨씬 더 강하고 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과 싸워 이겨야 하니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담대해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냥 담대하라고만 한다고
자기들보다 강한 자들과 싸워
이길 수는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왜
담대하라고 말씀하셨을까요?

너 혼자, 너희만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담대하라고 한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여리고 성을 무너뜨렸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이 가는 목적지 앞에는
좋은 것이 있으나 과정 중에 어려운 것 또한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담대해야 합니다
왜요?
절대적으로 하나님께서 함께해서 싸워 주시니
강하고 담대하라는 것입니다

모두 인생길을 가면서
여호수아 앞의 여리고 성 같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알고
담대하게 행하길 축복합니다

 

[ JMS / 정명석 목사의 주일말씀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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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담다] 최태명 장로 – 최고의 선물

 


 

부모라든지 사랑하는 사람, 가족 간의 사랑도 많이 느꼈지만 저는 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시고 할머니도 일찍 돌아가셔서 사랑의 대화가 부족했어요. 그런데 정명석 목사님은 자기에게 다가오는 사람에 대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시간과 모든 말의 표현을 다해서 굉장히 잘해주시더라고요. 뭐냐면 거기 온 사람들에게 전부 그림을 그려서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깜짝 놀랐어요.

저는 지금까지 다섯 아이들을 기르고 있지만 저도 부모님한테 편지 한통 받아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 다섯 아이들한테 생일선물로 케이크는 사줬는데 편지는 한 통도 못 써봤어요. 그런데 정명석 목사님은 자기한테 온 사람들에게 다 일일이 한 명도 빠짐없이 그림을 그려주시더라고요. 그림에다가 그 사람 이름, 부인 이름, 애들 이름가지도 써서 선물을 해주시더라고요.

근데 그 당시에 어느 정도로 바빴냐면요. 해외 인터넷으로 말씀을 전하는 상황이다 보니까 하루에도 한 두건 있는게 아니라 5,6건 있는 거예요. 말씀을 전하시고 또 내려오셨다가 또 쉬었다가 다시 또 말씀을 전하시고 내려오셨다가… 이걸 계속 반복하니까 굉장히 피곤해 하셨어요.

그리고 그림을 그릴 시간이 따로 없었어요. 문 앞에다 그림을 그리는 도화지랑 물감이랑 다 항상 준비해 놓는 거예요. 문을 들어갈 때 한 장, 그리고 나올 때 한 장, 따로 시간을 낼 수 없으니까… 그러다 보니까 굉장히 피곤해하셨어요.

한번은 주일예배를 전하러 오시는데 두 시간을 늦게 오시는 거예요. 그래서 두 시간 뒤에 오셨어요. 거기서 말씀 전하는 장소까지가 30m밖에 안됐거든요. 30m를 오는데 두 시간이 걸렸다는 거예요. 현기증이 나기 시작하는데 너무 과로하신거예요. 발걸음을 옮겨 놓을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피곤이 누적됐죠. 그런데도 사람들에게 갈 때 꼭 그림을 그려서 주시더라고요.

저는 그림을 받고 너무 감사했어요. 그냥 편지를 써주시는 것도 아니고 다른 선물을 사서 줄 수도 있잖아요. 근데 정명석 목사님이 잘 그리시는 색칠해서 그림을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그래서 지금도 그걸 제가 가보로 가지고 있는데 사람을 대하는 정성과 사랑이 지극하시구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삼수를 해서 해양대학교를 들어갔는데 다른 학교를 2년 다니다가 다시 한국해양대학교를 들어가기 위해서 2학년 1학기 때 (다니던 대학교를) 그만두고 다시 시험을 봐야 되는데 시험까지 네 달 정도의 시간이 있었어요. 2년이 지나서 책도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시간이 너무 없는 거예요. 마음이 얼마나 조급하겠어요. 그걸 못하면 군대를 가야해요. 영장도 나왔어요. 춘천 102보충대 하고 딱 나왔더라고요. 그러니까 놀 시간이 없죠.

한 달을 꼬박 독방에 갇혀서 밖에 안나오고 공부를 해봤어요. 그런데 사람이 어떻게 변하냐면 한 달 동안 있다 보니까 벽이 나한테 오는 거 같아요. 벽을 깨부수고 싶더라고요. 갑자기 정신이 이상해지는 거예요.

그 당시에 강원도 태백이라는 곳에서 공부를 했는데 태백에는 도서관이 없는 거에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어디를 갔냐면 다방에서 공부를 했어요. 다방에서 무려 한 달을 공부했어요. 나중에는 사장님이 제가 공부를 하고 있으니까 제 자리에 불도 밝혀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갇혀있는 고통이 얼마나 큰가를 제가 그 한 달 동안 조금이나마 느껴봤거든요.

그런데 정명석 목사님께서는 계속 독방에서 옥살이를 하시면서 하루에도 수백 통의 편지를 써주신단 말이에요. 말씀도 써주시고 하루에 볼펜을 두 자루 쓰신다는데 아마 써본 사람만 알 거예요. 그게 얼마나 많은 양인지를… 제자들을 향한 사랑을 가히 측량할 수 없구나… 헤아릴 수가 없어요. 어느 정도의 사랑인지를. 비록 몸은 떨어져 있어도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몸과 마음을 다하시는구나. 정성을 다하시는구나. 감사의 마음을 늘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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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담다] 최태명 장로 – 생각을 바꾸면

 

 

그때가 스물셋 넷 정도 됐을 거예요. 지금 53세니까 30년 정도 됐네요. 그때는 운동권이라고 하는 그런 데에 가서 학습 교육도 좀 받고, 그러면서 막 데모하는데 돌도 한번 던져보고 뭐 그러던 시기였어요. 뭣도 모르고 그런 데 뛰어들었죠.

그때 또 집에 우환이 생겼어요. 어머님 굉장히 아프셨고 이러다 보니까 집안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뭐가 있을까? 해결하지 못하니까 굉장히 안타까웠어요.

그런데 이제 말씀을 듣기 시작했던 거에요. 처음 말씀을 처음 들으니까 너무 굉장히 말씀이 신선했고 굉장히 획기적이었어요. 제가 군대 가기 전에는 빨리 나라를 뒤집어서 이 어떤 잘못된 세상을 뒤집자 그렇게 하면서 나를 바꾸려고 어떤 그런 생각으로 운동권 학습을 배웠는데 우리가 말씀을 듣고 환경이 바뀐다고 세상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사람의 생각이 바뀌어야 이 세상이 바뀐다는 것을 그때 깨달은 거예요.

그러면서 이 말씀의 어떤 위대성 그걸 체험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영적인 체험도 해나가고 내가 정말 바라고 원했던 집안의 문제도 해결하게 되니까 그때부터 신앙이 자라나기 시작하는 거예요.

 

말씀을 자꾸 듣다 보니까 나에 대한 잘못이 눈에 보이는 거예요.
내가 잘못돼있구나, 그것을 깨닫게 됐어요. 내가 먼저 막 혈기 부리고 했던 친구한테 찾아가서..

내가 말씀을 자꾸 듣다 보니까 내가 잘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의 부족함을 깨달았다. 당신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내가 거치니까, 내가 거친 성격이 있으니까 자꾸 이렇게 부딪히게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말씀을 통해서 나 자신을 비춰봐서 나의 잘못을 깨닫고, 그래서 내가 회개한다. 미안하다.잘못했으니까 앞으로 날 잘 이끌어주고 잘 가르쳐주고 잘 키워달라.”

그렇게 하니까 상대방도 오히려 더 미안해하더라고요 상대방이….

내가 막 상대방을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더라고요.

나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고 상대한테 진정한 용서를 구했을 때 나의 정신 영이 성장해 나간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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